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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어르신 즐김터’ 경기도 문화여가공간 선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2 20:26

수정 2019.04.12 20:26

남양주 진접문화의집 ‘어르신 즐김터’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진접문화의집 ‘어르신 즐김터’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접문화의집이 2019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에 지정됐다.

김동운 남양주시 문화정책과장은 12일 “올해는 특히 어르신 즐김터로 지정된 만큼 어르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 어르신 누구나 동네 마실 가듯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여가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문화 향유 공간 조성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진행돼 왔다.


어르신 즐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혀 어르신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문화 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이끌고 있다.

올해 어르신 즐김터는 경기도 전역에 40개소가 선정됐으며 남양주시는 작년 해피누리복지관에 이어 2번째로 선정됐다.


진접문화의집은 음악, 무용, 마술, 민요 등 생활문화를 즐기고 싶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따로또같이 예술단’을 꾸리고 함께 활동하면서 건강한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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